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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뀌는

자동차 운전면허증

#운전면허증 | #새로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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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 운전면허증이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알아봐요!

23년 만에 새 옷 입은 운전면허증

올해 1월부터 우리나라 자동차 운전면허증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어요. 2002년 이후 무려 23년 만의 변경이라고 하는데요. 새로운 디자인은 물론,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게 특징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신!

새로운 운전면허증은 배경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 형상을 담아 깔끔해졌고, 경찰의 상징인 참수리를 넣어 신뢰감을 더했습니다. 글씨 크기와 색상을 조절해 가독성을 높였고, 운전자의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죠. 이번 변화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아진 가독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위변조 방지 기능 강화

혹시 누군가가 내 면허증을 위조한 건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 있으시죠? 변경된 면허증에는 면허증 위조 또는 변조를 막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어요. 특히 보는 시각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와 면허증 바탕에 참수리 모양과 함께 돌출된 선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이를 통해 정품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불법 조작은 더욱 어려워졌답니다.

해외 사용 확대

이번 운전면허증 변경에서 눈에 띄는 건 적용 국가의 확대인데요. 기존에는 한국 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국가가 33개국에 불과해 별도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답니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적용 국가가 69개국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면허증 뒷면에 영문 표기를 더욱 명확하게 기재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나도 새 운전면허증?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자를 비롯해 올해 적성검사 및 갱신 대상자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어요. 기존에 소지하고 있는 면허증도 그대로 사용 가능한데요. 신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실물 운전면허증 외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도 확대되었습니다. 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IC 칩이 내장된 실물 면허증을 스마트폰에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모바일 면허증은 3년마다 갱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